남들 다하는 바로 그것
나도 한다.
남들 다하는거 그거 별거 아닌 것들 참 많다.
남들 다 한다는 이유로..
그런데 이것만은 아무리 남들 다해도 엄청난 별거다.
내 인생에 몇안되는 엄청난 별거인 그거..
남들 다하는거 나도 한다... 기분... 묘.하.지.

by ironies | 2007/07/08 22:54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난 날

꽤 오랜 여러 해 전 오늘.
나.는 태어났다 
그 날의 나는 기억하지 못한다
오늘의 나는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다

by ironies | 2007/06/17 07:04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4)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어제의 흐리고 깜깜한 하늘이 기억에서 사라질만큼
오늘의 하늘은 구름도 전혀없는 파아란 하늘이다
모처럼 커튼을 활짝 졎혔다
어제 한 빨래에 햇볕이 부서지는게 눈안에 가득이다
오늘은 오늘대로 새로운 맑은 날이 시작되었으니
나도 깜깜했던 어제는 접어두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by ironies | 2007/05/17 09:37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2)
깜깜한 하루

비가 온다
아침엔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하늘이 어두워지나 싶더니
방안이 깜깜했다
그렇게 시작된 비는 지금도 온다
평소엔 하지도 않는 빨래를 했다
버젓이 베란다에 널었다
오늘같이 비오는 깜깜한 날..
마음도 깜깜하다.
우산을 쓰고 걸어나가야겠다

by ironies | 2007/05/16 19:29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26

완전 여름
올 해 들어
최고 기록
낮 최고 기온 26℃

by ironies | 2007/05/07 15:03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완전어른

완전 어른
나이.몸.정신까지
외냐하면
어린이날인줄을
까맣게 몰랐으니까!

by ironies | 2007/05/05 18:02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아침

   이른 아침
+ 요가
+ 무가지
+ 빵
+ 우유
+ 아침인사


= 흥흥흥 ^^

by ironies | 2007/05/04 09:23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삼십년
삼십년간 써먹은 몸뚱아리가 낡아가고 있다
그 동안 너무 홀대한 탓이다
제때에 드라이하지 않고 옷장에 묵히면 비싼옷도 후줄근 해지는 것처럼
관리하지 않고 써먹은 내 몸뚱아리는 무엇도 쉽사리 견디지 못한다
근육도 뼈도 신경도 혈관도 ... 제자리를 잃어간다

빠샤! 삼십년째부터 다시 몸뚱아리 다듬기!
by ironies | 2007/04/24 20:11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포맷

인생포맷.

by ironies | 2007/04/09 18:46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두통
지.리.멸.렬
by ironies | 2007/03/29 01:02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참으로
다정다감한 슈베르트...
 
by ironies | 2007/03/26 17:45 | music stories | 트랙백 | 덧글(0)
내가 너를 선택한 것은
내가 너를 선택한 것은


내가 너를 선택한 것은
너와 함께 별을 보고 싶었고
단순해도 의미있는 것들을 지나쳐버리고 싶지 않아서지.
함께 세상의 경이로움을 탐구하고 싶었고
늘 긴장하며 살고 싶어서란다.
내가 너를 선택한 것은 내 상상력에
다시 불을 지펴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란다.


- 그레고리 E. 랭의《우리가 너를 선택한 이유》중에서 -


 
by ironies | 2007/03/22 12:24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0)
20070301
오늘이 어제가 되었다
한번뿐인 오늘은 무수한 어제들속에서 잊혀지기를 기다린다
나는 어제 오늘을 살았다
그리고 나는 바로 그 날도 오늘은 살았더라
by ironies | 2007/03/02 01:54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하다면?
그때부터 고민은 시작되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미 생각으로 넘쳐흐른다
 






 
by ironies | 2007/01/19 03:34 | daily notes | 트랙백(3) | 덧글(0)
대화중

자의식이 강한것과 자아가 강한것은 차이가 있다
너는 자의식이 강하다기보다는 자아가 강한쪽이다
내가 자의식이 강한쪽이다
너는 '내가 이런걸 좀 좋아하지'라고 말하지만
나는 '나는 이런걸 즐기는 걸로 봐서 내가 좋아하고있는 거 같아'라고 말한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너무 곤두선 의식이 늘 요동친다.
심장이 고동치듯이 내 의식은 잠자지 않고 나를 휘젓는다.)
단 한순간도 지금의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멈춘적이 없다....


이렇게 사는건 너무 피곤해... 그래서 쉽게 지치는지도 몰라..
너... 내가 원하지 않을땐 좀 잠들어 있을 수 없겠니?

 
by ironies | 2007/01/14 03:33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사소함과 우울에 잠긴다
엉뚱한 사람과 어긋난 대화로 생각보다 쉽게 깊게 빠진다
적절한 사람과 적절한 대화로 생각보다 쉽게 빠져 나온다
언제그랬는지 모르지만, 종이에 베였는지 손가락끝에서 피가 스며나오는 그때처럼,
내안의 나를 만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숨어야 할지 도망가야 할지, 아니면 반가이 맞아야할지 모른다.
그래서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내 안의 고독과 정면으로 마주서 있다.
무기력함으로 무장하고 버텨보지만 소용없다.
적당히 우연히 유쾌함을 손에 거머쥐고 흔든다.
그 작은 흔들림에 완전히 사라지고 없는 내 안의 바로 나.
안녕.. 다시 볼떄까지.
  
by ironies | 2007/01/14 03:25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0)
내 서른에는
내 서른의 그 날에는
모르는 사람들과
모르는 장소에서
모르던 기분으로
잔치를 하려한다
 
생에 첫경험으로 나는
내 서른에 다시 태어나려한다
by ironies | 2006/12/29 19:38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자신 없지만
자신없지만 해야 하는 일
자신없지만 해도 되는 일
자신없으면 해서 좋을게 없는 일
자신없으면 해선 안되는 일
by ironies | 2006/12/26 20:35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0)
적응중
7박8일의 여정을 끝마치고 5일째다.
역시 시간은 빨라주시는군.
이제 좀 돌아온 생활에 적응이 되고 있다.
처음 여행에서 돌아온날은 멍했었다.그리고 3일간은 막막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살얼음을 깔고 앉은 일상의 편안함을 안고 있다.
며칠후면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따위 나하고는 상관 없는 날이지만
대단한 휴일처럼 되어있는 사회분위기떄문에 덩달아 나도 즐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가 너무 쓸쓸해져버린다는 안타까움이 날 괴롭힌다.
특별한 무언가를 하기로 했다.
나는 그 특별함을 삼키고는 깊은 늪속으로 가라앉는게 아닐까...
by ironies | 2006/12/21 10:52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준비
여행을 준비중이다
여행, 너무 사치스러워 꿈도 못꾸던 그것.
나에게 기회가 왔다. 놓치기 싫어 나답지 않게 애써 잃지 않았다.
그런데 준비가 너무 엉망이다.
일정의 반도 정하질 못했고. 짐은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이제 준비할 시간이 하루밖에 안남았는데 말이다.
여행이란게 가기전부터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이래서 예전에 여행을 싫어했었다는 기억이 난다.
이제는 그런 수고로움보다 여행이 주는 좋은 것들이 더 커졌나보다.
그런 수고로움을 감수할만큼 여행을 원한다.
그래도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여행준비엔 여전히 심각하게 서툴다.
by ironies | 2006/12/08 01:02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2)
화2
상처받았음을 인정하기 싫어서
상처받았음을 감추기 위해서
상처를 준 상대에게 화를 낸다.

상처가 너무 크면, 너무 깊으면
차마 화를 낼 수가 없다.
화를 낼만큼의 기운이 없다.
그냥 스러져갈뿐이다.
by ironies | 2006/10/17 14:26 | 트랙백 | 덧글(0)
추억이 아름다워보이는 메커니즘을 밝혀라
기억이 추억이 된다는 것은,
이것저것 잡다하게 뒤섞인 감정과 사실들의 뒤범벅이 아련한 아름다운 모양으로 바뀌는 것이다.



어느 영화 줄거리를 읽다말고 문득 든 생각.
우리 머릿속에는 채가 들어있나보다....
그래서 시간이라는 손이 채를 천천히 들어올리면
아프고 쓴 마음의 국물은 어느새 쏙 빠지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건더기만 남는거다.

아니면, 조금 더 과학적으로..
외부시간과 머리속시간의 밀도가 차이가 생겨서
우리가 기억하는 아픔과 기쁨이 뒤섞인 그 무엇인가에서
아픔만 스며나가는 삼투압현상같은게 일어나서
그 아픔덩어리는 어딘가에 따로 있게 되고
(가끔씩 어딘가를 누가 잘못건드리면 나도 몰랐던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니까
새삼 슬프거나 아프기도 하니까. 기억속에 아팠던 부분이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딱 그 무엇에 관한 기억은 좋은 것만 남게 되서 추억으로 변하는게 아닐꼬.



그런데 정말은 당시엔 아프기만 했던 슬프기만 했던 기억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하는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런식으로 색색깔의 섞여있는 공깃돌을 솎아내는 것 같은 물리적인 매커니즘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겠지만.알고보면 마찬가지다. 사실은 아프고 슬프기만 했다고 생각했던 당시에도 좋았던 기뻤던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아픔과 슬픔이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다른 것들을 알아채기가 버거웠을 뿐인거다. 그래서 많이 아팠던 힘들었던 일일수록 추억으로 자리잡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이다. 아픔과 슬픔이 너무 커서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이니까. 우리의 물리적 상식을 동원해보건데. 양이 많으면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 않나.


나에게 남겨진 무수한 추억들과.
앞으로 추억으로 남게될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추억으로 남겨지기엔 더욱 더 먼 미래.
얼만큼일지 알 수 없는 엄청난 내 추억들.


 
by ironies | 2006/09/06 16:26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2)
가을의 문턱따위는 없어도 좋다

 

 

( ← gucci 의 가을 신상품)
도시에서 정신없이 살다보면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대한 개념이 없다.

(정말 없는지는 확신할 수 없음.-ㅂ-;;)
계절이 바뀐다는 건 자연환경이 달라진다는 것이지만. 직접적으로 그것을 느낀다기보다는 간접적인 매개를 통한 변화에의 느낌이 압도적이다.

 도시만의 개념이 따로 있다고 볼 수 있겠지.
각종 쇼핑몰(온.오프라인통틀어서)에서 새 시즌준비를 하면계절이 바뀐다는 신호다. 그래서 새로운 시즌의 신상품을 보면서 침을 흘리다보면어느새 바뀌어 있는 계절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는걸 한발 늦게 발견하게 된다.

이 씁씁한 현실에 너무 익숙하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가 맞긴 한건지 의문이라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이 단순한 그날의 기온변화라고만 생각된다. 긴소매옷을 입고다니기 시작했지만. 가을이라는 생각은 별로 모르겠다.
어쩌면 아직 가을이 무르익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고. 또 어쩌면 내가 이젠 그런 모든것들에 무심해지고 둔해진 탓일지도 모르겠다.
어느쪽이라해도, 씁쓸하다. 계절이 바뀌는걸 실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든간에 서울이라는 복잡한 곳에서 살면서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세태에 찌들어간다는 사실이 달라지진 않으니까. 나는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점점 잠식당해가는 인간이란 미물이다.그 사실이 한번씩 나를 허탈하게 한다. 그런 사실을 아주가끔 잠깐만 생각하곤 나는 다시 도시를 즐긴다고 착각하는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 간다. 그게 나다. 그래서 살아있는 나를 동정하는 우스운 짓을 하곤한다.

 




 












by ironies | 2006/09/06 15:42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0)
괴물.
실망으로 범벅.

:억지스런 설정이 눈에 거슬려 도무지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간간히 배우들의 연기가 곳곳에서 불쑥 튀어오르는 코믹한 요소가
나의 실망을 그나마 다독여주었지만 그 효과는 아주 미미했다.
by ironies | 2006/08/03 11:36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2)
너와 나는.





너와 내가 만난 그 경계는
아주 딱 들어맞아 극도로 친밀하다. 그.러.나
너무도 첨예하게 날이 선 긴장이 끊이지를 않는다.
나의 면과 너의 면은 한면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모서리를 닮았다.
처음부터 퉁겨져 나갔더라면 우리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두 면이 자연히 겹쳐서 서로 어우러지는 한면은 절대로 되지 못한다.
그렇게 우리는 모서리를 닮은 힘든 사랑을 이어간다.







 
by ironies | 2006/07/31 00:08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0)
화가 난다는 것은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고
화를 낸다는 것은
내가 상처받았음을 감추기 위한 위장이다.
단지 상심하는데 그치지 않고 화가 나는 것은
인정하기 힘들정도의 크기로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다.
by ironies | 2006/07/31 00:04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1)
비오는 날 단호하게
어느 비오는 날.
늘 비가 내리던 당시라
어느 날이었던지 비오는 날이긴 마찬가지다.
정확하게 어떤 날씨의 어떤 날짜의 날인지 중요할까.
마크를 한다는 것은 때때로 굉장한 중요성을 지닐때가 있다.
그런식으로 언제쯤의 어떤식의 비가오던 날인지의 코멘트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기분학상 그런것들쯤 중요치 않게 여기고 싶을 뿐이지.
여하간에, 그 어느 비 오는 날.
나는 단호하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고 단호하게라는 말을 가슴에 품은채로 그 결심에 대해
절대로 실행에 옮길때까지는 회고하지 않으리라 덧대어 결심을 했다.
어쩌면 오늘 밤이 고비일지도 모르겠다.
비가 그쳐벼린다면 그 결심도 그냥 스르륵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기억속으로.....
다행이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오늘밤이 고비라면 그때 실행을 하리라.
그것이 나의 비오는 오늘의 단호함에 관한 이야기의 마지막이 되도록.
by ironies | 2006/07/16 17:21 | daily notes | 트랙백 | 덧글(2)
나는 달라지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예민하고
나는 여전히 부정적이고
나는 여전히 자기방어적이고
나는 여전히 감정이 불안정하고
나는 여전히 눈물이 많고


나는 너무나도 여전하다는 사실.
그래서 오히려 하루하루가 새롭다는 것.
그 새로움조차도 지겹다는 것.
by ironies | 2006/07/14 01:02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0)
사랑이란 2
너와 나를 더하는 물리적 반응이 아닌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화학적 반응이다.
달라진 나에게 적응해야하고
달라졌다고 느끼는 너를 적응해야하고
나 말고도 우리가 있음을 적응해야한다.
사랑은 그렇게 각자의 고난을 겪는 것이다.
by ironies | 2006/06/21 15:25 | social notes | 트랙백 | 덧글(0)
사랑이란
그 사람을 위해서
아파도 웃어줄 수 있는 것.
by ironies | 2006/05/24 16:59 | social notes | 트랙백(5)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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